25일, 서울청년센터협회의와 사회안전망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청년 취·창업 통합지원을 위한 연계 사업 및 프로그램 홍보 지원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더큰내일센터(센터장 이승우, 이하 ‘더큰내일센터’)와 서울청년센터협의회(회장 서주석, 이하 ‘청년센터협의회’)는 25일 서울청년센터 성동에서 청년 취·창업 지원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와 서울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창업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안전망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청년사회안전망 조성을 위한 연계 사업 △청년 취·창업 통합지원을 위한 연계 사업 △청년 취·창업 교육 및 프로그램 등 홍보 지원 등이다.
청년센터협의회는 서울시가 자치구별로 설립한 서울청년센터 간의 유기적인 협력과 업무지원을 위해 2022년 출범한 협의체로, 현재 관악, 금천, 강동, 은평, 동대문, 노원, 성동, 마포, 광진, 서초, 강북, 강서, 양천, 도봉, 영등포 등 15개 청년센터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제주지역 기업과 수도권 청년들의 취업 연계를 통해 정주 인구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양 기관은 도내외 청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취업 아카데미 설계, 실질적인 취업 매칭 프로그램 운영, 사후관리 체계 구축 등 실효성 있는 협력 방안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승우 더큰내일센터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서울 청년이 제주에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문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청년들과의 연계를 강화해 더 많은 가능성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큰내일센터는'제주더큰내일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19년 설립된 기관으로, 제주도 내·외 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8기까지 총 530명의 청년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이 가운데 402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출처: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