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해외 대학생 참여, 제주서 글로컬 창업의 가능성 열다
작성자: 제주더큰내일센터
작성일: 2025-07-2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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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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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eadlinejeju.co.kr/news/articleView.html?idxno=574195
언론사이름:
헤드라인제주
발행일:
2025.07.25
- 제주더큰내일센터(센터장 이승우, 이하 센터)와 제주대학교 RISE 사업단(단장 강철웅)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빛나는인재 창업캠프'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제주 그라벨호텔 및 센터에서 운영됐다. 이번 캠프는 '글로컬 크리에이터 창업캠프'를 부제로, 제주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과 글로벌을 연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상품 및 콘텐츠를 개발하여 글로컬 크리에이터 역량 강화에 집중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 캠프에는 △제주대△울산대△상명대△가톨릭관동대△목원대 등 7개의 도내·외 대학 뿐만 아니라 △천진사대(중국) △실천대(대만)을 포함한 국내외 대학생 총 76명이 참한 가운데, 7~8명씩 10개 팀을 구성해 다국적 네트워킹과 창업 사고 확장의 기회를 마련했다. 캠프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W360을 탐방해 제주 로컬 스타트업의 IR 피칭을 청취하며 창업 사례를 학습했다. 또한 강연을 통해 습득한 문제정의와 비즈니스 기초 지식 및 글로컬 마케팅 사례를 바탕으로 팀 프로젝트를 수행, 로컬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여 과제물을 완성하고 최종 발표를 진행했다. 캠프에서 최종 발표 결과물을 바탕으로 전문가가 심사를 진행한 결과 총 6개 팀이 수상했다. 가장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여준 GPT팀, 능팀은 'RISE 창의도전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확장 가능성이 가장 높았던 확~C팀, 하영 요망져E팀은 글로컬 임팩트상을 수상했고, 실행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보여준 'fightim', 'Dreamers' 팀은 내일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번 캠프는 센터가 매년 추진하는 '빛나는 인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가운데, 도내·외 및 해외 대학생이 함께 제주 로컬 상품 및 콘텐츠를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며 글로컬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교육에 대한 초석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김미영 경제활력국 국장은 개회사를 통해 "로컬 크리에이터와 글로벌 역량의 성장을 위해 제주를 방문한 도외 및 해외 대학생을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로컬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청년들이 제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창업 생태계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승우 제주더큰내일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청년들이 제주 자원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창업 아이디어로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세계를 잇는 청년 창업 인재를 꾸준히 발굴하고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출처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