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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곡물로 건강한 삶과 일상을 제안하다, 곡간 이찬희 대표 인터뷰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5-04-15 00:08 조회: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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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의 인재로 시작해서, 창업까지!
인재 출신 창업가의 생생 인터뷰
제주에서 시작하는 청년창업 후기 살펴보고
제주에서 내 일(業) 찾아요!


토종곡물로 건강한 삶과 일상을 제안하다,
곡간을 운영하고 계신
탐나는인재 6기 이찬희 대표님의 인터뷰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운영 중이신 기업에 대한 간단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사라져가는 제주의 토종곡물을 통해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건강한 삶과 일상’을 제안합니다.


 곡간은 사라져가는 토종곡물의 보존과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토종곡물의 생산환경은 점차 위험해지고
소비자까지의 전달이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저희는 이러한 토종곡물의 활성화
생산자의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꿈꿉니다.


곡물 자체 외에도 식품, 일용품, 콘텐츠 등
기존 소비 방법을 넘어 다양한 활용과 경험을 통해
건강한 삶과 일상을 제안하며 그 꿈을 이루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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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Heirloom Hummus?


제주의 토종곡물인 ‘푸른독새기콩’으로 만든
무설탕 고단백 식물성 스프레드입니다.
설탕, 유제품, 화학첨가물을 넣지 않아,
아침에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아요.


잼 대신 건강하게, 샌드위치로 간단하게,
유제품 대신 식물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제주에서 창업을 하계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제주여행을 올 때마다 제주의 음식과 식문화를 접했고,
매번 새롭고 신기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매우 일상적인 순간이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새롭고 영감을 주곤 하니까요.


제주의 식문화도 마찬가지였어요.
음식과 재료, 문화에 저마다의 인문학적, 지역적,
환경적 이야기가 담겨 있었죠.
그래서 저와 같이 공감하고 느낄 사람이 많을 것 같아,
제주에서 식문화와 관련된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제주의 음식을 연구하는 입말음식 연구회 활동을 통해
함께 농부님과 생산자를 만나 재료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음식과 문화를 더욱 자세히 배워갔습니다.


많은 농부님을 만나며 제주의 식재료가
더욱 활성화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곡간⌟이라는 브랜드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창업 과정 중  센터가 도움이 되었던 부분이 있나요?


저는 창업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문외한이었습니다.
그저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은 사람이었습니다.


창업에 문외한이라 사업계획서, 기획안, 지원사업 등에
대해 알고 있는 정보가 없었습니다.
힘들긴 했지만 다양한 프로젝트와 스터디, 멘토링
거치며 지원사업을 깊게 알게 되었어요.
그 덕분에 ⌜2024년 청년창업사관학교⌟에 합격하여
지원받고 지금의 곡간이 있게 되었습니다.


​소자본 창업은 혼자라는 점이 제일 힘듭니다.
모든 절차를 직접 해야 할 뿐 아니라
선택에 대한 책임도 본인에게 달려있어요.


이러한 스트레스를 털어놓거나
취미 같은 취향이 맞는 분야로
함께 풀어갈 동기들이 많았어요.
이 지점이 더큰내일센터의 장점이라 생각해요.


​동기 외에도 다른 기수와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많아
창업과 관심 분야의 인사이트를 많이 받을 수 있었어요.
서로 도움을 주고받기도 하면서요.



창업 지역 선정 시 제주가 갖는 이점이 무엇인가요?


저는 제주의 식문화와 식재료를
널리 알리고 싶다는 마음이 컸습니다.


​제주의 지역적 특성상 차로 1시간이면
어디든 갈 수 있으니 제주에 계신 다양한 농부님과
생산자분을 찾아뵙기 좋았어요.


제주도 지자체에서 로컬푸드와 바이오, 농업 분야에
관심과 지원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창업을 막 시작하는 단계에서는
많은 도움이 필요하잖아요.


​그래서 첫 시작을 제주에서 하게 되었어요.
선배 창업가와의 만남, 제주의 다양한 센터,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많은 교류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제주에서 이루고 싶은 기업의 비전이나 방향성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토종 곡물의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만드는 것이 꿈입니다.
조금 더 일상적인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이어주는 것이 곡간의 미션이라 생각해요.


사실 대부분의 소비자는 ⌜토종⌟이라는
키워드 자체에 큰 관심이 없거든요.


​토종 곡물을 사용하되 전달하는 데 있어
건강한 일상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푸른독새기콩을 사용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동부콩, 작두콩, 보리 등 다른 곡물들을 활용하려 해요.
매일 마시기 좋은 곡물차, 간식 등의 식료품과
일상 콘텐츠를 확장해 나가려 합니다.



하고 싶었던 내일(현재의 사업)을 하고 계신 소감은?


사실 아직 잘 모르겠어요. 불확실성이 큰 분야잖아요.
제가 잘 하고 있는건지, 잘한 결정인지
매 순간 고민합니다. 그래도 후회하지 않습니다.
아직 수익은 적더라도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으니까요. 마음만은 여유롭습니다.


무엇보다 저희 브랜드가 생각하는 가치
공감하는 분들이 계신다는 것에
작은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만의 팬덤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곤 하거든요.



예비 창업자들에게 한 마디 해주실 수 있나요?


아직 모든 것이 불안할 거예요.
무어든 정해진 정답도 길도 없습니다.
내 생각(아이디어, 미션)과 꿈(비전),
핵심 가치에 집중하시길 추천드려요.
나 자신과 기업, 브랜드가 지속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주니까요.


그리고 너무 어렵거나 힘들다면 언제든지
주변 가족, 지인, 멘토, 기관에 도움을 요청하세요.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도 많으니,
꼭 너무 힘들다면 혹은 도움이 필요하다면
주저 말고 도움을 요청하세요.



나에게 더큰내일센터란 어떤 존재인가?


제주더큰내일센터는 디딤돌이다. 


​저는 더큰내일센터를 통해 타지에 내려와 생활하며,
창업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네트워킹, 프로젝트, 멘토링을 통해
첫 시작을 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시작을 이어서 지금도
계속 도전하고 있습니다.


​누구든 자신이 하고 싶은 마음을 갖게 된다면
할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발걸음을 떼기가 어려울 뿐, 모두 할 수 있습니다.



제주의 내일을 빛나게 만드는
곡간과 이찬희 대표님을 응원합니다! 


토종곡물로 건강한 삶과 일상을 제안하다,


 곡간